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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의 사료 전문 자회사 두 곳이 합병한다.
동원F&B는 두산생물자원이 동원팜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동원F&B가 지난 3월 인수한 두산생물자원이 기존 동원F&B 자회사 동원팜스를 합병하되 사명은 동원팜스를 사용한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일 사업군의 두 자회사를 통합해 사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병 배경을 설명했다. 두 자회사 모두 동원F&B가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합병비율은 1대0.001이며 신주 1200주를 발행한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1일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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