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신용등급 오른 기업 전년比 76% 증가

입력 2017-04-25 18:3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 기사는 04월25일(15:5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지난해 신용등급이 올라간 회사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용등급이 떨어진 업체는 절반 가까이 줄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신용평가회사의 2016년도 신용평가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등급이 한 단계 이상 오른 업체는 46개사로 2015년 26개사보다 76.9% 늘었다. 반대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업체는 91개사로 전년(159개사) 대비 42.8% 줄었다.

신용등급을 유지한 회사 수도 늘었다.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가장 높은 신용등급인 ‘AAA’를 유지한 기업 수는 162개사로, 2개 기업만 신용등급이 바뀌었다. 유지율은 94.5%였다. 2015년(90.4%)보다 4.1%포인트 올랐다. 다음 단계인 AA등급과 A등급을 유지한 기업의 비율도 전년보다 각각 2.5%포인트, 12.9%포인트 상승했다. 류국현 금감원 자산운용국장은 “2015년 조선과 해운 업종의 구조조정으로 등급하향 기업이 많았다”며 “지난해엔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상장 기업의 실적이 좋아지면서 등급이 오른 기업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투기등급(BB 이하)을 받은 기업 가운데 3개 회사에서 부도가 발생했다. 투자등급(BBB 이상)을 받은 기업 가운데 부도가 발생한 기업은 없었다. 전체 신용평가 대상 기업의 부도율 0.53%로 전년 대비 0.34%포인트 줄었다.

한편 지난해 신용평가사의 매출액점유율은 나이스신용평가(34.8%), 한국신용평가(32.4%), 한국기업평가(32.4%) 순이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주식방 ] 신청자수 2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