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100원(2.10%) 오른 5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업황 호조세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피크에 대한 시장 논란은 2월부터 계속 있는 상황이나, 반도체 업황 호조는 시장 우려와 달리 장기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SSD가 HDD를 대체하면서 낸드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2배 이상 성장이 예상되고 있고, 최근 머신러닝 등에 따른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 용량 확대로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2020년은 5G 통신 네트워크가 도입되면서 메모리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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