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저택 살인사건' 박성웅 "법대 출신이지만 모의재판도 못가봐"

입력 2017-04-26 16:13   수정 2017-04-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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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검사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했다.

26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 김휘 감독이 참석해 개봉을 앞둔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성웅은 이 영화에서 정의감 넘치는 검사로 등장한다.그는 "법대를 나왔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한다"면서 "사실 모의재판에도 못서봐서 전혀 도움이 안됐다"라고 털어놨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빌 S. 밸린저의 대표작 '이와 손톱'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고수, 김주혁이 주연을 맡았다. 이야기는 해방 후 경성 거대한 석조저택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과 치열한 법정공방을 그린다. 오는 5월 9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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