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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인도 물류기업 다슬(Darcl) 지분 50%(1193만1071주)를 57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다슬 지분 취득 예정일은 오는 6월30일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인도 종합물류업체 1위 달성 및 아시아권의 일괄 물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슬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슬은 지난해 약 31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인도의 중견 물류기업이다. 현지에 200여곳의 물류망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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