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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계열 자산운용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서울 서교동에 청년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 사모형 부동산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멀티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펀드인 '멀티에셋합정역청년주택전문투자형사모투자유한회사'을 다음달 결성하기로 했다. 이 펀드는 서울 서교동에 976가구 규모로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할 시행사다. 이 펀드는 서울시의 승인을 받는 대로 청년 임대주택 착공에 나서 201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생명이 이 부동산 펀드에 투자한다. 다음달 이 펀드의 대출채권 200억원가량을 매입하는 방식이다. 대출채권의 연간 내부수익률(IRR)은 5.6%로 예상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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