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2402억원,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류비 증가 및 중국선 부담에도 불구하고 호조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대당 가동률은 13.6시간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에 따라 유가의 큰 폭 상승으로 유류비가 급증했지만 고수익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제주항공의 2017년과 2018년 매출액을 각각 5.9%, 3.1%, 영업이익을 각각 17.9%, 8.1% 상향 조정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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