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 사업부 고르게 성장…업그레이드 기대"

입력 2017-04-27 09:08  

[ 오정민 기자 ]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반도체 IT·모바일(IM) 디스플레이 등 전 사업부가 양호한 성과를 거뒀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 시작 전 1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황 연구원은 "전 사업부의 실적이 양호한 상황"이라며 "상대적으로 가전 사업부는 LG전자와 비교해 호조를 보이지 못하는 것 같지만 물량 자체의 추이는 나쁘지 않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고급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를 인수한 후 투자를 집행하고 있는 과정인 만큼 상대적으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지 못했다는 진단이다.

그는 "실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본다"며 "지난 7일 목표주가를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만큼 단기적으로 수정에 나설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9조89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조5475원으로 1.5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조6844억원으로 46.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주식방 ] 신청자수 2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