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선 작가 "안철수 지지한다고 식칼 협박에 언어 성폭력 당해"

입력 2017-04-27 10:19  


에세이 '태도에 관하여' 등으로 알려진 임경선 작가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 발언 후 다른 대선 후보 지지자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임 작가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지난 번의 언어성폭력 가해에 이어 이런 칼부림 협박멘션을 받는 거는 저 하나로 부디 끝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공지영 작가님이나 황현산 선생님께는 이런 행동을 하지 말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지영 작가와 황현산 작가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임 작가는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임 작가의 서적에 식칼을 꽂아 인증한 SNS글과 자신을 향한 성희롱 글을 캡처를 공개했다.

앞서 가수 전인권은 안 후보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일부 문 후보 지지자들로부터 '적폐 가수'라는 비난과 '문자폭탄'을 받았다.

안 후보 측은 논평과 대선TV토론 등을 통해 "안 후보를 지지한 사람들이 문 후보 지지자들로부터 '문자폭탄'을 받았다"며 문 후보 지지자들의 행위를 '폭력'으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