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최근 하이플러스카드와 하이패스카드 및 단말기에 대한 판매·충전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하이플러스카드는 전자카드 서비스 업체로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수단인 선불 하이패스카드 및 단말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 8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다. 이번 협약은 팅크웨어의 프리미엄 스토어 및 대리점 등의 인프라망에 하이패스카드와 단말기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팅크웨어측은 “고객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7개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하이패스카드 구입과 충전, 단말기 판매가 가능하다. 연내 전국 아이나비 대리점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업무제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사가 장기인 관점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사진설명) 팅크웨어와 하이플러스카드가 25일 경기 성남 팅크웨어 본사에서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있다. 왼쪽부터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 안홍식 하이플러스카드 카드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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