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의 지지율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후보는 40%의 지지율로 24%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16%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12%,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4%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목표할당 사례수는 지난 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 처리한 인원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안철수 국민의당·홍준표 자유한국당·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5인은 28일 오후 8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경제 분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격돌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 그래픽 강동희 기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