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에 따르면 대선후보가 유효 득표수의 10% 이상을 얻으면 선거 비용의 반액을 보전받는다. 15% 이상은 전액을 보전 받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심 후보 지지율이 7~8%대로 올라선 만큼 득표율이 '선거 비용 보전' 수준까지 갈 수 있을지 당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의당의 입장에서 선거 비용을 보전받는다면 긍정적인 재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정의당은 선거 비용을 50억원 내외로 정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의 약 10분의 1의 비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가 심 후보의 선거 유세 차량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는 정의당 당원들의 제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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