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는 30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콜리나스CC(파71·6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를 앞두고 기권 의사를 밝혔다.
리디아 고는 지난 29일 대회 2라운드를 앞두고 한쪽 콘택트렌즈를 뺀 채 라운딩을 했다. 사실상 한쪽 눈으로만 플레이해야 했던 리디아 고는 2오버파를 적어내면서 겨우 커트를 통과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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