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전현무 "LA공항 입국심사서 격리조치 당해"

방송인 전현무가 미국 공항에서 격리조치 당한 일화를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47회에서는 세계 공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미국 출신 마크는 뉴욕 JFK 공항이 세계 공항 순위 63위에 대해 "인정한다"라며 불편한 점들을 밝혔다.

출연진 기욤은 "질문이 너무 많아서 결국 비행기를 놓쳤다. 하루 더 있었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닉도 "이상한 질문을 한다. 친구를 보러 왔다고 하면, 친구를 왜 보러 왔냐고 묻는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MC 전현무 역시 LA공항에서 겪은 입국심사 이야기를 전했다. 전현무는 "친구를 보러 왔다고 했는데, 왜 이틀만 있냐고 묻더라. 그래서 있으면 안 되냐고 하니까 왜 이틀 동안 멀리 가서 친구를 보냐고 하더라. 프라이버시라고 했더니 격리조치됐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