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정상급 교수진 28명이 재능기부로 참여, 부산은행이 캠프 비용 전액 지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5회 BNK 행복한 음악캠프’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캠프 참가자는 31일까지 모집한다.
‘BNK행복한 음악캠프’는 국내외 최정상급 교수진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는 음악 레슨 프로그램으로 부산은행이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교육기부 사회공헌 사업이다.
만 16세 이상 29세 이하(1988년~2001년 생)의 음악(관현악) 전공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부산은행 사회공헌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은행은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6월말 최종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제5회 BNK행복한 음악캠프’는 오는 7월 17일부터 5박 6일간 부산은행 기장 연수원에서 국내외 최정상급 교수진 28명이 참여해 진행된다. 캠프 마지막 날인 7월 22일에는 해운대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료 연주회가 개최된다.
BNK부산은행 지역발전홍보부의 김진혁 과장은 “BNK행복한 음악캠프는 음악 전공자들이 가장 참여하길 원하는 최고의 레슨 프로그램으로 올해 부산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5회 BNK행복한 음악캠프’는 오충근 KNN방송교향악단 예술감독(예술총감독), 이정생 한국예종 객원교수(관악), 김현미 한국예종 교수(바이올린), 위찬주 한양대 교수(비올라), 홍웨이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객원수석(비올라), 오신정 인제대 교수(플루트), 장재혁 부산시향 수석(클라리넷), 이석준 한국예종 교수(호른), 안희찬 추계예대 교수(트럼펫) 등 14개 분야 총 28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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