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남편 황태경 "아내, 10번 중 8~9번 만취 상태로 귀가"

입력 2017-05-04 13:46   수정 2017-05-04 15:21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 남편 황태경이 아내의 술 버릇을 폭로한다.

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나르샤의 남편인 황태경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날 MC 김원희는 "황태경 씨의 소원이 아내의 술 버릇을 고치는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황태경은 고개를 끄덕이며 "아내가 열 번 중에 여덟, 아홉 번은 만취 상태로 집에 들어온다"고 폭로했다.

황태경은 "아내가 술에 취했다 하면 온갖 젤리를 사 모은다"며 "젤리를 양손에 한가득 들고 들어오는 그 모습이 임팔라를 사냥해온 수사자 같다"고 나르샤의 독특한 술 버릇을 밝혔다.

한편 황태경은 아내 나르샤가 자신에게 프러포즈한 사연과 자신이 프러포즈를 하려고 준비했으나 실패한 사연도 고백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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