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제넨텍에 기술이전한 항암제 국내 임상 1상 승인 받아

입력 2017-05-05 10:00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이 지난해 미국 바이오 기업 제넨텍에 1조원대에 기술이전한 표적항암제 ‘HM95573’이 국내 임상시험 1b상 허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HM95573과 제넨텍의 표적항암제를 함께 사용하는 임상시험 1b상을 승인 받았다고 5일 발표했다. HM95573은 암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단백질의 일종인 RAF를 없애는 치료제다. 지난해 9월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에 약 1조원에 기술이전했다.

이번에 승인된 임상시험 1b상은 HM95573과 제넨텍의 표적항암제인 코델릭(코비메티닙)을 함께 사용하는 임상시험이다. 코델릭은 암을 활성화시키는 물질인 MEK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항암제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두 의약품을 함께 사용했을 때의 안전성, 약효 등을 평가한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주식방 ] 신청자수 2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