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없이 잔액·거래내역·펀드 등 조회
인터넷전문은행이 편리함과 매력적인 금리로 금융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최초로 공인인증서 없이 아이디 또는 지문만으로 금액 제한 없이 뱅킹 거래를 할 수 있는 ‘NEW 씨티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내놨다.
◆계좌 조회 쉽고 간편
씨티은행 모바일 앱은 인터넷전문은행보다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로그인 없이 앱 실행만으로 계좌잔액 및 거래내역, 펀드, 신용카드 등의 조회가 가능한 ‘스냅샷’ 기능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도입했다. 로그인 후에는 보유하고 있는 모든 상품(예금, 신탁, 대출, 신용카드, 펀드, 보험)의 계좌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로그인 후 한 화면에서 최대 5개 계좌만 조회할 수 있다. 전 계좌 조회는 별도 메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사용성 측면에서는 한눈에 볼 수 있는 씨티은행 모바일 앱이 인터넷전문은행보다 더 편리하다.
◆공인인증서 없이 ‘계좌이체’
씨티 모바일 앱은 계좌이체 시 비밀번호 입력이나 공인인증서가 전혀 필요없다. 본인 계좌와 자주 쓰는 계좌(500만원 이내)로 이체하는 경우 어떤 인증도 없이 이체가 가능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계좌이체를 하려면 비밀번호 입력뿐만 아니라 추가로 지문 인증이나 공인인증서 제출이 필요하다. 추가적인 인증절차에 따른 시간, 클릭 수 등을 고려하면 씨티은행의 계좌이체가 인터넷전문은행보다 현저히 빠른 속도로 계좌이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씨티은행은 거액을 이체할 때도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다. 보통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일회용비밀번호(OTP) 인증, 공인인증서 인증 등을 거쳐야 하는 이체거래도 씨티 모바일 앱에서는 ‘자주 쓰는 계좌’로 한 번만 등록하면 하루 500만원까지 지문 등으로 로그인한 뒤 어떤 인증 없이 이체할 수 있다. 기존에 실행한 이체 거래도 추가 입력 없이 재송금이 가능하도록 ‘반복이체’ 서비스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다양한 기능을 한 앱에
씨티은행은 ‘원앱(One App) 전략’에 따라 기존 은행 앱과 카드 앱 기능을 ‘NEW 씨티모바일’ 하나로 통합했다. 소비자들이 잘 쓰지 않는 기능은 과감히 없애고 화면 구성도 고객 동선을 고려해 사용자가 쉽게 쓸 수 있도록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었다. 씨티은행은 신용카드 고객을 위해 모바일쿠폰, 카드대출, 한도상향, 포인트·마일리지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산관리 고객들에게는 국내외 펀드의 신규 및 추가매수, 환매까지 해 준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아직 신용카드, 펀드, 보험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자산관리(WM) 정보나 외환 거래, 공과금 관련 납부 서비스도 제공되지 않고 있다.
‘NEW 씨티 모바일’ 앱은 지난달 5일 모바일 뱅킹 전반에 걸친 혁신성을 인정받아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7’ 금융 분야 금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차별성, 비즈니스 프로세스 효율성, 사용자 경험(UX) 등 평가 항목과 소비자 대상 인기도 조사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을 차지했다. ‘NEW 씨티 모바일’ 앱은 편의성은 물론 안전한 거래를 위한 보안성도 향상됐다. 씨티그룹의 취약성 검증 테스트와 한국금융보안원의 보안성 심의를 거친 것은 물론 씨티그룹의 조기부정사용탐지시스템 및 스마트폰 자체 보안 기능도 도입했다. Adver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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