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중시하는 젊은층에 인기
[ 문혜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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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업체 LG하우시스는 시트바닥재 신상품 ‘지아자연애’가 올 1분기 전체 시트바닥재 매출의 30%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시트바닥재는 일명 장판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올초 출시된 지아자연애는 실제 마루나 타일로 시공하는 것에 비해 가격은 절반 수준이지만 무늬나 분위기는 흡사하게 구현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접목해 콘크리트, 포셀린 타일, 헤링본, 마블(대리석) 등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이다. 특히 청어 뼈 모양의 나뭇결이 특징인 고가 헤링본 마루가 인기를 끌면서 헤링본 패턴의 시트바닥재가 대체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최근 젊은 주부를 중심으로 집안을 카페나 호텔처럼 꾸미려는 욕구가 커졌다”며 “지아자연애 가격은 3.3㎡당 최대 5만원(시공비 포함)으로 3만원부터 시작하는 시트바닥재 제품군에선 중간 가격인 데다 시공비도 마루나 타일에 비해 절반 정도로 저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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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관계자는 “값비싼 명품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대 효용을 누릴 수 있는 제품을 찾는 분위기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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