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중식당 천산이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10일 새롭게 문을 연다.
8일 호텔 측에 따르면 1995년 오픈해 올해 22년된 천산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중국 전통 문화와 서양의 모던함이 공존하는 인테리어로 탈바꿈했다.
오픈 키친으로 셰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바 테이블을 구비해 혼밥족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천산의 총괄 셰프는 대만 출신 진속림 셰프(만 39세)다. 20년 요리 경력의 진 셰프는 리츠칼튼 서울과 더 플라자 등을 거쳐 최연소로 총괄 셰프에 올랐다.
진 셰프는 이번 리뉴얼을 앞두고 천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메뉴 15개를 개발했다. 대표 신메뉴로는 가지 안에 새우를 넣고 통으로 튀기는 '어향 통가지 새우', 중국 브로콜리인 카이란을 대만식으로 볶은 '대만식 마늘 카이란 야채볶음' 등이다.
천산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런치와 디너 코스 요리를 각각 10만원, 15만원에 선보인다. 이는 세금과 봉사료를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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