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하민호, 女팬 성희롱 논란…하차 요구까지

입력 2017-05-08 10:11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진 하민호가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하민호와 한 팬이 나눴다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캡처한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하민호는 여성 팬에게 집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특히 하민호는 이 팬을 상대로 "올거야?" "아무것도 안 해." "집이라서 좀 위험해"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진들은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 SNS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하민호와 메시지를 나눈 것으로 보이는 이 팬은 미성년자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민호가 페북 탈퇴할 때 유선호 이름으로 바꿨다더라", "진짜라면 심각한 수준이다", "하민호 퇴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민호 소속사 더바이브레이블 측 관계자는 "아직 하민호를 만나보지 못했다.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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