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8일 외국인 매수 강화에 장중 2270선도 돌파했다.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 오른 2270.12를 기록하고 있다.
4.37포인트 오른 2245.61로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이후 2250선 안착한 이후 상승폭을 확대, 2260선과 2270선을 차례로 넘어섰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 결과, 중도신당 앙마르슈(전진)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당선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줄어든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사흘째 '사자'에 나선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기전자, 의약품, 운수장비 등을 중심으로 순매수 규모를 늘려 현재 364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52억원, 1374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수 강화에 230만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1% 이상 오른 642.16을 기록하고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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