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인 오콘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오콘은 미래에셋대우와 이달 초 상장 주관 계약을 맺고 내년 주식 공모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8일 발표했다.
1996년 설립된 오콘은 뽀로로와 ‘선물공룡 디보’ 등을 제작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다. 2003년 처음 선보인 뽀로로 시리즈는 세계 130여개국에 방영되며 1000억원을 웃도는 누적 로열티 수입을 거뒀다. 오콘은 뽀로로 로열티 수익권의 약 27%를 보유하고 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주식방 ] 신청자수 2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