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재인, 반신마비에 활동 중단…근긴장이상증이 뭐길래

입력 2017-05-09 09:02  


가수 장재인이 근긴장이상증 투병기를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가수 장재인, 박재정이 출연해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YOLO 라이프에 대해 토론했다.

장재인은 "긴 투병 이후 건강을 되찾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어 안건을 가져왔다. 한 번 사는 인생.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고 안건을 던졌다.

장재인은 2013년 근긴장이상증으로 불가피하게 가수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당시 상황을 밝혔다.

그는 "근육이 절제가 안 됐다"라며 "2013년에 반신마비까지 와서 활동을 쉬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걸 안고 가야하는 병인데 완화하는 법을 알았다. 마인드를 바꿨다. 병 때문에 스트레스받기 보다는 즐겁게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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