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알고보니 원조 금수저 연예인 "철강 재벌 부친 덕, 노력한 것 없어"

입력 2017-05-09 11:17  


배우 박준금이 원조 금수저 연예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드라마를 통해 부유한 상속녀 역할을 주로 연기했던 배우 박준금의 경제력이 언급됐다.

한 패널은 "박준금이 극중에서 보여줬던 부자 엄마처럼 실제로도 부유한 상속녀라더라"라며 "현재 스포츠센터,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준금은 "모두 유산으로 물려받은 것이지.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것은 없다"라며 "나도 운이 좋은 편"이라고 해명했다는 것.

이 패널은 이어 "실제로 부자 엄마 역할을 하면서 입었던 옷 중에 가장 비싼 옷이 2억 원 정도의 밍크코트였다고 하고, 액세서리는 10억 원 정도짜리의 목걸이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준금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버지가 철강 쪽 일을 하셨다"라며 "세 자매에게 똑같이 유산을 물려줬다"고 밝혔다.

박준금은 방송에서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아파트, 춘천 빌딩, 대부도 토지 등을 소유했다는 풍문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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