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밤 11시 광화문 광장서 '대국민 메시지' 던진다

입력 2017-05-0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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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밤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낸다.

문 후보 측은 이날 문 후보가 오후 11시 광화문 광장을 찾아 추미애 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개표방송을 시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9시 32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도 "오늘밤 광화문 11시. 함께 해주십시오"라고 올렸다. 또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해 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낼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문 후보와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는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만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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