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퍼시픽, 총 60억 규모 유상증자·CB 발행 결정

입력 2017-05-10 07:50  

[ 오정민 기자 ] 골드퍼시픽은 손창조 씨 등 8인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30억원 중 7억원은 운영자금, 23억원은 기타자금으로 용도를 밝혔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4%, 만기이자율은 5%이고 만기일은 2020년 5월 12일이다. 전환청구가액은 4152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18년 5월12일부터 2020년 4월12일까지다.

또한 골드퍼시픽은 밸런서즈, 에버리치 등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80만4362주이며 발행가액은 1주당 3730원으로 기준주가에 10%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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