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장·차관, 지난 8일 일괄사표 제출

입력 2017-05-10 07:56  

정부 부처의 장·차관들이 지난 8일 일괄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사직서를 제출한 공무원 중에는 정무직 공무원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인사처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이들 공무원의 사표를 전달할 계획이다. 사표 수리 여부는 전적으로 문 당선인이 결정하게 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차기 정부가 국정 공백을 줄이기 위해 사표를 선별적으로 수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경우 초기 상당 기간 박근혜 정부 각료들과의 동거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인사청문회가 필요하지 않은 국무조정실장과 각 부처 차관은 빨리 임명 절차를 마무리해 국정을 운영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문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하면 곧바로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