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전 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 사상 유례없는 정치적 상황에서 치러졌고, 결국 우리 국민의 뜻이 이번 대선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을 향해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우리 스스로 안보 태세를 굳건히 하면서 동맹국인 미국과의 관계를 굳건히 정립하고, 인근국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외교적 급선무"라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이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 전 세계 국가들과 세계평화, 경제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어 문 대통령의 훌륭한 리더십 아래 우리나라가 발전하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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