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계자는 "지-페어가 열리는 인도는 12억 인구, 세계 3위 구매력을 바탕으로 ‘포스트 차이나로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G-FAIR 뭄바이에는 도내 기업 68개사를 포함한 총 88개의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했다. 중소기업 우수 상품 전시회와 함께 사전 매칭을 통해 검증된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상담품목은 ▲전기전자 ▲IT ▲건축자재 ▲기계 ▲LED ▲화장품 ▲소비재 등 2010년 한-인도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에 따른 인도시장 진출 유망품목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지-페어 뭄바이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바이어의 신용도 및 기본정보를 현장에서 파악해 참가기업의 계약 성사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광섭 도 국제관계대사는 “최근 중국 비관세장벽 강화와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중소기업이 어려움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G-FAIR 뭄바이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광섭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숩하시 데사이 마하라슈트라 산업부 장관, 산자이 세티 마하라슈트라주 산업부개발공사 사장, 비제이 칼란트리 인도산업협회 회장, 와르카 세계무역센터 뭄바이 전무이사, 드라칸트 살룬케 인도중소기업상공회의소 회장, 제니쉬 나이르 GBC 뭄바이 소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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