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철 진드기 주의보…"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

입력 2017-05-11 11: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 처음 나왔다고 질병관리본부가 11일 밝혔다.

지난 2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은 여성 M(79)씨가 증상이 악화해 9일 사망했다.

제주에 거주하는 M씨는 최근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한 뒤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입원 중 고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였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이다. 잠복기 이후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2013년 이후 관련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감염자는 주로 농업이나 임업에 종사하는 50대 이상이다. 지난해 19명이 사망했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40도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주식방 ] 신청자수 2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