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부터 태조 왕건의 고려 건국까지 각 시대의 조직 형성 과정을 상세히 살피며 4차 산업시대 경영전략을 모색했다. 저자는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이후 조선과 근·현대까지 큰 차이가 없는 피라미드형 조직 형태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다시 고조선과 그 이전 단계인 석기사회로 역류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기술이 발전하고 문명이 고도화될수록 농경사회 이후 정착된 제도나 종교의 틀을 벗어나 수렵사회 형식으로 회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4차 산업의 본질은 융합과 연결”이라며 “국가나 학교, 기업, 가정 등도 수직적 거버넌스 대신 수평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평단, 404쪽,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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