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순 연구원은 "광고의 계절적 비수기와 게임부문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로엔의
수익성 개선, 마케팅 비용 절감에 따라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2% 줄어든 4438억원, 영업이익은 0.4% 증가한 383억원을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며 주가는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봤다.
과거 카카오는 광고부문에서의 점유율 하락, 게임부문의 매출감소, 신규사업 부진이 약
점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모바일 다음 중심으로 광고 매출이 반등하고 있고 펜타스톰, 음양사 등 대작게임을 유치하면서 게임부문 매출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최근 출시한 주문하기, 장보기 등 신규 출시 서비스의 반응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그는 "특히 로엔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순차적인 실적개선을 통해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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