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의 유명 프로바이오틱스 회사와 미국 독점권을 주는 계약을 협의 중이고, 다른 글로벌 기업과도 계약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판매에 관한 공급계약도 올 3분기 내에는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발효유 제품 관련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함과 동시에, 지난해 말 이후 판매하고 있는 유산균 캡슐제품도 생산 능력을 확대해 올해 20억원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 프로바이오틱스는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의 장 건강 개선과 체지방 조절 등 비만 관련 문제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니아는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에 집중할 100% 자회사를 설립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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