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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는 오염된 공기에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 등의 환자들이 보다 깨끗한 실내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위니아 공기청정기는 서울대학교병원에 설치돼 사용될 예정이다.
기증식은 대유위니아 박성관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서창석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대유위니아 박성관 대표는 "미세먼지가 극심한 봄 철, 위니아 공기청정기가 다중이용시설인 병원의 공기 질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치료 받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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