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청와대로 거처 옮긴 후 첫 출근

입력 2017-05-15 11:34  



문 대통령, 여민관 집무실 출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거처를 청와대로 옮긴 이후 처음으로 집무실에 출근하기 위해 임종석 비서실장 등과 함께 여민관 건물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4일 홍은동 사저 같은 빌라에 살던 이웃 주민들에게 "같은 빌라에 살아서 참 좋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시루떡을 돌렸다.



자신을 문 대통령과 같은 빌라에 사는 주민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오늘 오후 (김정숙) 여사께서 단지 주민들에게 떡을 보냈다"며 인터넷 게시판에 시루떡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년 4개월의 홍은동 생활을 끝내고 지난 13일 청와대 관저에 입주했다. 관저를 수리·정비하느라 대통령 부부는 당선 직후 3일 동안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를 출퇴근해야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 사진 강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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