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트와이스 "실제로는 애교 없어…박진영 요구에 애교 연습"

입력 2017-05-15 15:43   수정 2017-05-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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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박진영의 조언을 듣고 애교를 연습했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트와이스 미니 4집 '시그널(SIGNAL)' 프레스 쇼케이스를 통해서다.

이날 나연은 "다현과 채영이 랩을 하면서 시작하는데 박진영 PD님이 정말로 좋아하는 상대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애교를 많이 부리라고 하셨다" 박진영과의 곡 작업 후기를 밝혔다.

이어 "우리 멤버들이 실제로 무대에서 애교를 많이 못 부린다. 이번에 박진영 PD님의 조언을 들으면서 애교를 많이 연습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시그널(SIGNAL)'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하고 팬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7~18일에는 컴백을 기념해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를 열며 활동을 이어간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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