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지난 13일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신동아건설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지 11년째 되는 곳이다.
회사 임직원 50여명이 13일 하루 동안 봄철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고추 지지대 세우기, 솔순 따기, 제초작업 등 활동을 했다.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32명이 마을 주민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단순한 농촌 일손돕기에서 벗어나 마을 공동체 활동을 도모한다는 게 회사측의 입장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인찬 신동아건설 사장은 “빠른 시일 내로 경영정상화를 이뤄 회사가 덕전마을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아건설은 2007년 이후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본사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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