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이원복)이 경영 전반에 인권 개념을 도입하는 '인권경영'을 본격화한다.
KTL은 15일 서울분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존중의 인권경영을 실천하고,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 존엄과 가치를 중시할 것을 다짐하는'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했다.
인권경영 선언문은 △인권기준 및 규범의 존중 △고용상의 비차별 △결사 및 단체교섭의 보장 △강제노동과 아동노동의 금지 △산업안전 보장 △사업파트너 공정대우 △현지주민의 인권보호 △환경권 보장 △고객가치 중시 등 9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또 직원 인권뿐만 아니라 모든 관련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담았다.
이원복 원장은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인권중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고객과 기업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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