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대규모 OLED 투자에 따른 수혜로 산업용 카메라의 매출 호조세가 지속됐다"며 "내년까지 OLED 투자가 집중돼 검사장비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산업용 카메라 매출은 50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해 연간 매출 증가를 이끌 것이란 판단이다.
다만 1분기에 의료용 주력 품목인 'FP DR'의 판매단가 하락폭이 예상보다 컸다. 하반기에는 동영상용 디텍터 출시가 예정돼 있어 의료용 이미징 사업부의 매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주가는 산업용 카메라 매출 증가를 반영해 상승세"라며 "대규모 OLED 투자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주가의 상승 추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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