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랜섬웨어' 여파…나스닥 이틀 연속 최고가 행진

입력 2017-05-17 07: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다우-S&P 500은 하락 마감
트럼프 의혹도 시장 부정적 영향



기술주 중심인 뉴욕 나스닥지수는 간밤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틀 연속 장중 및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글로벌 사이버공격에 따른 기술주 강세 덕이다.

16일(미국시간) 뉴욕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9포인트(0.01%) 하락한 20,979.75, S&P 500은 1.65포인트(0.07%) 내린 2,400.67에 마감됐다. 나스닥만 20.20포인트(0.33%) 올라 사상 최고치인 6,169.87을 찍었다.

최근 랜섬웨어 해킹 공격 불안감이 커지면서 기술주로 매수세가 몰렸다. 이틀 연속 장중 및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5%, 금융이 0.17% 올랐다. 에너지와 산업, 소재, 부동산, 통신, 유틸리티 등은 내림세였다.

이날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지만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홈디포 실적 호조로 S&P도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며 상승 동력을 잃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밀정보 유출 의혹도 악영향을 미쳤다. 시장은 트럼프 정부의 친성장 정책이 이번 의혹으로 지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현지 주요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세르게이 키슬랴크 주미 러시아 대사를 만나 '이슬람국가'(IS) 관련 기밀정보를 제공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mea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주식방 ] 신청자수 2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