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4년 만에 경영 복귀…공격 투자 시동거나

입력 2017-05-17 08:0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재현 CJ그룹 회장(사진)이 4년 만에 경영에 공식 복귀한다.

17일 재계와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수원 광교신도시에 있는 CJ그룹의 연구개발센터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매년 계열사별로 뛰어난 실적을 올린 임직원에게 상을 주는 '온리원 콘퍼런스'에도 참석한다.

이번 행사 참여는 그룹 안팎으로 이 회장 경영 복귀를 공식화하는 차원이다.

이 회장은 횡령·배임 혐의로 2013년 7월 구속 기소된 뒤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났다. 사면 이후 미국을 오가며 치료를 받는 등 건강 회복에 전념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CJ그룹 임원 200여 명이 참석하며 이 회장 장녀인 이경후 CJ 미국지역본부 상무대우와 차남 이선호 (주)CJ 부장도 자리한다.

이 회장 복귀와 함께 CJ그룹은 대규모 인수·합병(M&A) 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투자액은 5조원 규모로 설정했다.

CJ그룹은 2020년 매출 100조 원, 해외 비중 70%를 목표로 하는 '그레이트 CJ'를 추진하고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주식방 ] 신청자수 2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