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지난해 도입한 주블리아는 2014년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한 것이다. 이번 허가로 국내 유일의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치료제가 됐다. 손발톱에 대한 투과율이 높아 사용 전 사포질 없이도 유효성분이 손발톱 아래까지 도달해 원인균을 살균한다.
주블리아는 손발톱무좀에 대한 경구제 수준의 효과와 국소도포제의 안전성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2015년 북미 지역에서 약 3억4000만달러(4048억원), 일본에서는 약 199억엔(21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손발톱무좀치료제 시장 규모는 먹는 경구제와 바르는 외용제를 합해 약 1053억원이다.
동아에스티는 이달 말 주블리아를 발매할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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