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는 우리집] 요리할 땐 주방에, 잠 잘 땐 침실에…한 대면 OK '코드리스 공기청정기'

입력 2017-05-17 15:59   수정 2017-05-17 16:12

쿠쿠전자


[ 이우상 기자 ]
지난 한 달간 미세먼지 농도가 61차례나 ‘나쁨’을 기록하면서 공기청정기를 장만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하지만 큰맘 먹고 공기청정기를 한 대 장만하더라도 공기청정기 한 대로는 집안 공기 전체를 구석구석 정화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공기청정기 한 대당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면적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3㎡(약 10평) 안팎이다. 이 때문에 거실이면 거실, 침실이면 침실 등 가족 구성원들이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공기청정기를 옮기고 싶지만 전원 코드를 뺏다 끼웠다 하려면 생각만큼 쉽지 않다. 쿠쿠전자는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전원 코드 연결 없이도 무선으로 작동하는 신제품(사진·모델명 ‘인앤아웃 에어 코드리스’)을 내놨다.

전원에서 자유로운 공기청정기

쿠쿠의 코드리스 공기청정기는 이름처럼 전원 없이도 작동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다. 내장 배터리가 탑재돼 있어 어댑터를 연결해 충전하면 3시간 충전으로 8~10시간 동안 코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4단계 배터리 잔량 표시로 공기청정기의 충전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공기 중 부유물이 발생하는 굽는 요리를 할 때는 코드리스 공기청정기를 주방으로 옮기고, 자녀가 창문과 방문을 닫고 공부할 땐 자녀 공부방으로 옮기면 된다. 이동형 바퀴가 있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움직일 수 있다. 가족들이 거실에 모일 땐 거실에 두면 된다. 공기청정기 한 대로 여러 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코드리스 공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다. PM2.5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센서를 장착, 실시간으로 청정도를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기 질이 나빠지면 음성을 통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며 컬러 무드 등을 통해서도 공기청정도를 쉽게 알 수 있다.

미세먼지 제거의 핵심인 필터는 초미세먼지 먼지는 물론 그보다 더 작은 극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안심 헤파필터를 썼다. 그 외에도 큰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필터 등 세 가지 필터로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코드리스 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신모델 모두 CA마크를 인증받았다. 또 자연가습이 되는 제품(AC-12ZHCL10FW)은 실내 공기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습성능에 대한 ‘HH마크’까지 획득했다.

전원선에서 자유로운 코드리스 기술은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쿠쿠가 내놓은 자연가습 공기청정기에도 적용됐다. 초미세먼지 센서로 실시간 청정도를 체크하고 음성과 6단계의 컬러 무드등이 실시간으로 공기를 진단해 알려준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지난 4월 쿠쿠의 코드리스 공기청정기는 3월 대비 유통망에서 판매가 20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홈쇼핑에서는 목표 판매량 대비 179% 실적을 달성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전기분해로 세균·바이러스 ‘아웃’

황사와 미세먼지로 위생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살균정수기 사용도 늘고 있다. 쿠쿠전자의 정수기 렌털 계정은 지난해 100만개를 넘어섰다. 정수기 상품군에서 1등 공신은 ‘쿠쿠 인앤아웃 코크 자동살균 정수기’이다.

인앤아웃 코크 자동살균 정수기에는 전기분해기술을 통해 염소원자를 활성화해 살균하는 기술을 넣었다. 정수기 내부에서 물이 지나는 곳을 늦은 밤 등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알아서 자동살균한다. 또 겨울철은 물론 사계절 식중독의 원인으로 꼽히는 노로바이러스를 99.9% 제거할 수 있는 차세대 나노 포지티브 필터를 내장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3월 내놓은 얼음정수기도 얼음이 닿는 곳의 위생을 위해 세균 증식이 어려운 스테인리스 소재를 썼다”며 “얼음 기능을 쉽게 켜고 끌 수 있도록 해 전기료도 절약해주는 똑똑한 정수기”라고 설명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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