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의 명칭은 ‘간엽줄기세포 또는 이의 배양액을 포함하는 신경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다. 이 기술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뉴로스템’의 개발에 적용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현재 국내에서 뉴로스템 임상시험 1·2상을 진행 중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파킨슨병, 우울증, 간질, 다발성 경화증, 조증 등의 뇌신경질환 치료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메디포스트는 치매와 뇌종양 등 뇌신경계 분야에서만 총 30개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회사는 앞서 국내와 싱가포르, 호주, 멕시코, 일본에서도 이와 유사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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