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복합개발 사업은 민자 1825억원을 투입해 2014년 8월 착공했다.
연인원 45만명을 투입해 경의선 숲길공원과 이어지는 환승주차장과 공공기여시설인 커뮤니티센터를 지하에 설치했다.
지상부에도 약 2700㎡의 녹지 조성으로 시민들의 휴식처를 마련했다.
철도공단은 공덕역 개발로 30년간 점용료 등 약 900억원의 수입을 창출하고 국가(1810억)와 지방자치단체(220억)는 약 2000억원의 세수를 확보하게 된다.
김계웅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본부장은 “경의선 상부부지 활용사례는 환경과 개발이 공존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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