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여야 원내대표 오찬에 내놓을 후식 요리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여야 5당 원내대표 초청 오찬 때 직접 요리를 한다.

청와대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오찬 후식을 직접 요리하고 선물로 증정할 보양식을 손수 준비하기로 했다. 다만 오찬에 직접 참석하지 않는 만큼 실무진 등을 통해 여야 5당 원내대표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평소에도 문 대통령 지인과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을 집으로 초대, 요리를 대접할 정도로 솜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여사는 2015년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으로 민주당 인사들을 초청해 농어 회 등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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