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멤버들이 신곡 발표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혼성 R&B 그룹 어반자카파의 신곡 '혼자'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서다.
이날 조현아는 "작년 8월에 '목요일밤'을 발매하고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라 긴장된다. 순위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기다리고 있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신곡 발매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순일은 "사실 그렇게 얘기했지만 마음 깊은 곳에 무언가 남아 있다. 6시가 되고 많은 분들의 반응을 알기 전까진 떨릴 것 같다"고 말했다.
어반자카파의 '혼자'는 때로는 혼자라는 것만으로 안쓰러운 시선을 받아야 하는 요즘, 사람들의 현실에 공감하고 어반자카파만의 감성으로 자그마한 위로를 보내는 지극히 현실적인 곡이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이날 오후 6시 '혼자'를 발표한 뒤 6시 30분부터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한강 라이브 '혼자, 듣는 밤'을 개최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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