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의미 비빔밥 대접…김정숙 여사 디저트 마련

입력 2017-05-19 17:46   수정 2017-05-20 05: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문재인 대통령-5당 원내대표 첫 회동

청와대 상춘재 오찬 이모저모



[ 조미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낮 12시로 예정된 5당 원내대표와의 오찬을 앞두고 청와대 상춘재에 가장 먼저 자리 잡았다. 전병헌 정무수석은 “과거 정부에서는 국회 대표단이 먼저 와 있고 대통령이 나중에 입장했다”며 “대통령이 상춘재 앞에서 원내대표를 직접 맞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했다.

5당 원내대표는 관례적으로 달던 이름표도 달지 않았다. 이름표를 다는 것은 권위주의의 상징이라는 게 문 대통령의 평소 생각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직원과 방문객들이 관내에서 이름표를 달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통합의 의미로 5당 원내대표에게 비빔밥을 대접했다. 식사 후에는 한과와 인삼정과를 후식으로 내놨다. 인삼정과는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손수 인삼과 대추, 꿀을 넣고 10시간 동안 조려 만들었다. 김 여사는 ‘협치’를 상징하는 조각보에 인삼정과를 포장해 돌아가는 5당 원내대표에게 선물했다. ‘귀한 걸음 감사하다.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의 손편지도 함께였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