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강경화, 외교현안 헤쳐나갈 적임자…성평등에도 큰 의미"

입력 2017-05-21 11:58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를 지명하고 "외교부 국장 이후 2006년부터 유엔에서 활동하며 국제 외교 무대에서 쌓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 시기의 민감한 외교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인선 발표에서 "강 후보자는 비(非)외무고시 출신의 외교부 첫 여성국장과 한국 여성 중 유엔 최고위직에 임명되는 등 외교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초·최고 여성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닌 외교 전문가"라며 "내각 구성에서 성 평등이란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 가지 어려운 외교 난제들이 산적한 현실에서 강 후보자가 국제 외교 무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강한 추진력으로 당면한 외교 위기를 해결하고 우리 외교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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